독후감이라기보다는, [읽고 싪은 책]에 해당하겠다.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평론가이자 책벌레인 이동진의 독서일기 <밤은 책이다>

시사인이 뽑은 2013 올해의 책에 작게 이름올린 <이모부의 서재>

 

<밤은 책이다>는 서평집과는 좀 거리가 먼, 책을 매개로 한 아주 감각적인 에세이집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유명한 이동진의 센스와 글발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이모부의 서재>는 좀 다르다. 경력 20년차? 쯤 되는 외주 교정/편집자 '임호부'씨는 누구보다 성실한 독서인이기도 할 터인데, <밤은 책이다>의 쪽글들 보다는 훨씬 긴 호흡으로 저자의 삶과 문학, 읽기와 쓰기에 대해 풀어낸다. 이런 책, 좋다.

 

나도 보고싶어진 책들. 눈에 들어온 문장들.

 

<생의 이면>, 이승우 

 

<세월>, 마이크 커닝햄. 영화 <디 아워스>의 원작 소설.

 

<신의 궤도>. 배명훈. -장편 SF소설

 

<설계자들>, 김언수  - <캐비닛>으로 무릎을 치게 만들었던 김연수 아니고 김언수의 최근작.

 

<시간>, 칼하인츠 가이슬러

 

<전을 범하다>, 이정원

 

<정글>, 업튼 싱클레어, 페이퍼로드

 

<고령화 가족>, 천명관

 

<사랑에 관하여>, 체호프

 

<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풍금이 있던 자리> 신경숙

 

<철수> 배수아

 

 

 

 

Posted by 나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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