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지막 유언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교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사랑의 드러나는 방식은 무엇입니까? 일치입니다. 너와 내가 일치되지 않으면 사랑은 완성되지 않습니다.

여기서의 일치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말의 일치, 생각과 생각의 일치가 아닙니다. 내 삶의 짜집기와 다른 사람 삶의 짜집기가 일치해야 합니다. 마치 저의 소년 시절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말이죠. 나의 삶이 다른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웃의 삶이 나의 삶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이러한 일치가 중요합니다. 이 일치 속에서 우리는 참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예수께서 사랑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200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강연에서.

삶을 일치시키는 사랑을 실천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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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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