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참 좋다 (푸른지식,2012)

 - 녹색당 책모임에서 함께 읽는 두번째 단행본. 협동조합에 대해 국내 저자가 집필한 첫번째 입문서.

 

아나키즘  (책세상,2008)

 - 하승우 선생이 쓴 책세상 비바액티바 2권, 아나키즘의 ABC, 아나키즘 사상가들의 이야기가 요샌 참 편안하게 들린다.

 

인드라망, 지금 여기의 에코토피아  (이매진, 2009)

 - 희망제작소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총서 28권. 부제 :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의 이론,역사,현실

 - 9월에 찾아갔던 산내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이 공동체가 무엇을 하고 사는지는 대략 그림을 그렸으나 공동체의 일원이 아닌 저자의 한계련가, 영 거친 글이 잘 와닿지 않았다.

 - '에코토피아'라는 개념을 설정하고, 인드라망의 시도를 윌리엄모리스와 앙드레고르가 가진 모델하고 견주어서 서술한 점이 특이. 윌리엄모리스, 앙드레고르에 대한 독서의 필요성, 생각하다.

 

혁명을 기도하라 (한승훈 저, 문주, 2012)

 - 늘같은의 선물.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

 - 혁명적 영성에 대해 곱씹어보고, 나의 영성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든 책.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라도 상관없을 것이다. 혁명은 체계화되고 과학적인 이론으로 분석할 수는 있겠지만 이끌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믿음이 없는 한. 산을 옮기는 군중의 확신이라는 열정의 에너지가 고양되지 않는 한. 그 믿음에 대한 고찰을 자극하는 문제적 저서.

 

독과 도 (윤미화 저, 북노마드, 2012)

 - 깐깐한 독서본능의 저자 윤미화의 두번째 책이라 무조건 빌려본 책.

 - 전작보다 불친절하나, 그 자신의 이야기가 훨씬 진솔하게 담겨있어 읽는 재미가 작지 않았다.

 

어디 아픈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김선우, 청림출판, 2011)

 - 김선우에 대한 '전작주의자'스런 독서의 시도로 빌린 책.

 - 그의 감성이 익숙해졌다. 좋았다.

 

Posted by 나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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