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총을 맞은 나나에게) "왜 그런거야?"
"너도 내 목숨을 구해주었잖아, 두번이나"
"......."
"너도 이렇게 아팠니?"
"......."
"다행이다, 네가 아니라 나여서"
사랑은, 네 대신 내가 아픈 걸 다행이라 여기는 담담함, 혹은 가슴절절함.
"너도 내 목숨을 구해주었잖아, 두번이나"
"......."
"너도 이렇게 아팠니?"
"......."
"다행이다, 네가 아니라 나여서"
사랑은, 네 대신 내가 아픈 걸 다행이라 여기는 담담함, 혹은 가슴절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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