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건축 설계가이드북> 김 원 외 지음/발언/2009 에서 발췌 정리
- 의복이 제2의 피부라면 집은 제3의 피부. 비닐옷을 입으면 통기가 안되어 피부병이 생길것. 집도 마찬가지. 자연재료는 자연적인 통풍이 가능하지만, 합성재료는 이를 억제해 실내공기를 악화시킨다.
■ 친환경재료 선택원칙
1. 거주자의 쾌적성과 건강을 고려해 제작한 재료 이용
- 포름알데히드, 락카, 접착제, 곰팡이류가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대표적 요소. 계획단계에서 억제할 수 있다.
2. 생산/운송/사용에 이르기까지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재료를 선택한다.
- 푸드 마일리지 개념과 유사하다.
- 목재, 흙과 나무는 가장 흔하다.
- 모래, 자갈, 시멘트, 유리 등은 비교적 가깝다.
- 합성재료, 금속재료는 엄청나게 수성거리가 긴 재료.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3. 재생가능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이용
4. 이용목적에 적합한 재료 선택
- 창틀을 예로보면 나무창틀대신 알미늄샤시, 하이샤시(PVC)를 선호하는 경향을 재고해야.
- 금속재료, 합성재료는 에너지소모가 대단히 높다.
- 나무창틀은 긴수명을 고려하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실제로는 쓰는 사람이 없어 나무창틀이 가장 비쌀 것이다. 어떻게 뒤집을 수 있을까?
5. 외부 환경과 조화되는 재료 사용.
■ 친환경 건축재료 선정기준
1. 인체유해성
- 원재료의 채취, 생산,가공과정이나 사용중에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의 정도
- 실내 환경의 조정이나 건강증진효과 정도
2. 에너지 소비
- 원재료 생산/가공 과정
- 운송/이용과정
- 이용 후 폐기과정
3. 환경부하
- 원재료 채취,생산,가공 과정에서 환경외손이나 자원고갈로 인한 환경부하 정도
- 독성, 가스, 미세먼지의 발생 정도
4. 재생 또는 재활용
- 폐기 후 재생 또는 재활용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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