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신형철의 평론집을 이제서야 읽었다. 왜 신형철이 주목받는 평론가인지 알겠더라.
박학다식에 깊고 따뜻한 시선, 유려하게 시적인 문장까지, 읽는 맛이 있었다.
책 말미에 친절하게도 그가 읽고 반한 책들의 목록이 정리되어 있어 옮겨 적었다.
(중편소설) 달에 울다, 마루야마 겐지, 자음과 모음 다다를 수 없는 나라, 크리스토프 바탕이유, 문학동네 어제, 아고타 크리스토프, 문학동네 철수, 배수아, 작가젇신 로마의 테라스, 파스칼 키냐르, 문학과지성사 백의 그림자, 황정은
(소설)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마음산책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작가정신 신촌의 개들, 이상운, 문학동네
(에세이)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김혜리, 어크로스 뜬 세상에 살기에, 김승옥, 예담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번 다시 하지 않을 일, 데이비드 포스터 윌리스, 바다출판사\ 각설하고, 김민정, 한겨레 출판
(시)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허수경 시집
<인생의 책> 두이노의 비가, 릴케, 열린책들\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손턴 와일더, 샘터 그래도 우리의 나날, 시바타 쇼, 문학동네 스토너, 존 윌리엄스, 알에이치코리아 모든것은 빛난다, 휴버트 드레이퍼스, 시월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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